무전기로 형과 소통
"불안장애 심해졌다"
구성환과 효도르 운동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 사진 = MBC 영상 캡처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이 자취 10개월차 리얼한 모습을 전했다.

2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주승은 일어나자마자 무전기를 들었고, 집 근처에 사는 아는 형과 무전기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은 "라면 먹으러 와라"라고 전했다.

이주승은 일어나자마자 테라스로 나가 분노의 양치질을 했고 반절만 신은 양말로 싱크대에서 양치를 헹궜다. 그를 본 전현무는 "배우계의 기안84로 임명한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집에 샴푸가 없자 비누로 머리를 감았다. 전현무는 "키가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이다. 집에 샴푸가 없으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고, 키는 "샴푸가 한 번도 집에서 떨어져본 적이 없다. 만약도 없다. 그렇게 반만 써도 새거를 사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옥상으로 올라가 햇빛을 보는 이유에 "몇 개월 전에 마음이 안 좋았었는데 그 때부터 불안장애가 심해졌다. 어두운 역할을 많이 해서 그게 좀 쌓였던 것 같다. 주변에서 괜찮냐고 물어봤을 때 괜찮다고 했는데, 어느 날 그런 불안감이 들더라. 그래서 해를 자주 보려고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고, 이장우는 "그럴 수밖에 없는게, 오랫동안 몰입해서 하면 본인은 괜찮다고 해도 사실 안 괜찮을 수 밖에 없다"라고 이해한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극 중에서 보통 범죄가 아니지 않았나"라고 말했고, 이주승은 "거의 살인 쪽으로 연기를 했다. 8번 정도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배달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며 아침부터 직접 요리를 했다. 그는 자신이 직접 개발한 '뚱움바 파스타'를 만들었고 배우 구성환과 식사를 했다. 이주승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보였고 치즈에 노른자까지 얹어 비주얼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주승과 구성환은 동네 공원으로 가 운동을 시작했다. 이주승은 "러시아식 효도르 훈련법이다. 60억 분의 1의 사나이는 다르구나 싶었다. 마음의 파이팅이 안 올 때는 효도르 형님의 힘을 빌리고 있다"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의 운동을 했다.

기안84는 이주승의 효도르 운동을 보며 "옛날 시트콤 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은 구성환의 다리를 붙잡았고 파이팅 넘치는 운동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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