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전소민 향해 “두고 봐야 아는 거지” 날선 분위기 (‘쇼윈도’)

'쇼윈도:여왕의 집'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문희경이 선 굵은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문희경은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 출연했다.

이날 라헨그룹 회장 김강임 역으로 등장한 문희경은 손주들을 만나 기쁨에 가득 찬 김강임의 따뜻한 내면을 표현해내는가 하면, 흡입력 강한 연기력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전소민(윤미라 역)과 처음으로 대면한 문희경은 날선 분위기를 자아내 피 말리는 긴장감을 안겼다. 송윤아(한선주 역)가 극에서 전소민을 가리키며 “예쁘게 좀 봐줘요”라고 말하자, 문희경은 “그건 두고 봐야 아는 거지”라며 짧은 대사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했다.

이처럼 매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활약이 이어지면서 다음 화에는 문희경이 어떠한 장면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을지 시청자의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생동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은 문희경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쇼윈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