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아시아 모델 어워즈' 아시아스타상 연기자부문 수상

배우 엄기준이 ‘아시아 모델 어워즈’ 아시아스타상 연기자부문을 수상했다.

엄기준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진행된 열린 제16회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서 아시아스타상 연기자부문을 수상했다.


엄기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신드롬을 몰고 온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최강 빌런 주단태 역을 맡아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 뿐 아니라 뮤지컬 ‘잭더리퍼’, ‘광화문연가’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매체와 무대를 넘나드는 스펙트럼 넓은 활동으로 명실상부한 최고의 배우임을 스스로 입증하기도.


수상과 함께 엄기준은 “멋진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펜트하우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깊은 감사드리고, 주동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들, 같이 고생한 모든 배우들과 이 기쁨을 같이 누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상을 받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내년에도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 항상 좋은 배우, 믿을 수 있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 12월 3일 개막한 뮤지컬 ‘잭더리퍼’를 통해 순수한 인성과 의협심 강한 성격을 지녔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원치 않는 살인에 동참하게 되는 외과의사 다니엘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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