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승자' (사진=KBS 제공)
'개승자' (사진=KBS 제공)



‘개승자’ 김준호 팀이 다시 한번 중독성 강한 좀비 개그를 선보인다.


KBS 2TV 코미디 프로그램 ‘개승자’ 제작진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개승자’ 6회에 방영될 김준호 팀(김준호, 정명훈, 조윤호, 김장군)의 2라운드 코너 ‘인류의 마지막 서커스’ 무대 일부를 선공개했다.


김준호 팀은 ‘개승자’ 1라운드에서 팀장 김준호가 가장 좋아하는 좀비 개그 ‘인류의 마지막 노래’를 선보이며 개그 판정단의 웃음을 유발했다. 2라운드에서도 좀비 카드를 또 한 번 꺼내든 김준호 팀은 이번엔 서커스 콘셉트의 좀비 개그 ‘인류의 마지막 서커스’로 무대에 올랐다.


서커스 조련사로 등장한 김준호는 일명 ‘마술하는 좀비’ 조윤호에게 공중부양 마술을 시도했다. 3개의 의자 위에 누운 조윤호는 김준호가 의자를 하나씩 뺄 때마다 초인적인 힘으로 버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조윤호는 마지막까지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았다. 공중부양 마술 실패에 화난 김준호와 난처한 좀비 조윤호의 모습은 웃음을 불러일으켰고, 6회에 공개될 뒷이야기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18일 방송될 ‘개승자’ 6회에서는 김준호 팀이 속한 2라운드 C조의 경연이 펼쳐진다. 김준호 팀을 비롯해 박준형 팀(박준형, 서남용, 송병철, 류근지), 오나미 팀(오나미, 박휘순, 장효인, 정지민, 이승환), 김원효 팀(김원효, 이광섭, 조승희, 송필근)이 한 조에 편성됐으며 김대희 팀과 박성광 팀에 이은 2라운드 마지막 탈락팀의 정체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개승자’ 6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은 ‘개승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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