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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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도장깨기’ 도경완이 장윤정의 남사친 등판에 깨알 신경전을 벌인다.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이하 ‘도장깨기’)가 오늘(16일) 19회를 방송한다. 이날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장지원 밴드는 전남 여수에서 캠핑메이트들을 만나 원포인트 레슨을 선사할 예정. 이 가운데 장윤정의 동갑내기 남사친이 캠핑메이트로 찾아와 도경완을 긴장시켰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캠핑메이트의 등장과 함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전에 없던 친근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윤정과 캠핑메이트는 서로 “반갑다 친구야”를 외치며 악수를 했고, 도경완은 일면식도 없는 장윤정의 남자 사람 친구의 등장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급기야 장윤정은 캠핑메이트의 가족 관계부터 시작해 식성까지 줄줄이 읊으며 각별함을 드러냈고, 이에 도경완은 “도대체 어떻게 알게 된 사이냐”며 질투 섞인 추궁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현장에서는 도경완과 캠핑메이트의 닮은꼴설이 대두돼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 그동안 스스로를 ‘이정재 닮은꼴’이라고 주장하며 공공연히 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왔던 도경완은 쉽사리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도 잠시, 캠핑메이트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던 도경완은 “눈이 닮긴 한 것 같다. 우리 같은 ‘이정재 과’ 눈이 있다”며 수긍하면서도 마지막까지 견제의 끈을 놓지 않아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에 장윤정이 전에 없이 환대한 캠핑메이트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한편, 도경완과 캠핑메이트의 깨알 신경전이 웃음을 선사할 ‘도장깨기’ 19회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장윤정이 기획하고 도경완이 함께하는 본격 도장부부 프로젝트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캠핑 버라이어티. 16일 오후 5시, 9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19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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