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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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의 차승원과 이설이 ‘열띤 회의 현장’으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6회에서 김현수의 공동변론을 맡게 된 신중한과 서수진(이설)은 검사 측이 흠을 잡기 위해 꼬집은 김현수의 고등학교 시절 폭행 사건의 진실을 끄집어내며 국민배심원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신중한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공판 분위기가 뒤흔들렸고, 무죄를 주장하던 김현수가 “모르겠어요”라고 말을 바꿔 혼란을 가중시켰다.


이와 관련 ‘어느 날’ 차승원과 이설의 ‘주야장천 변론 준비’가 포착됐다. 극 중 최대 위기에 놓인 김현수를 구하기 위해 신중한과 서수진이 밤낮없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 신중한과 서수진은 공판을 뒤집을 작은 힌트라도 찾기 위해 식사할 시간도 없이 주전부리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회의에 회의를 거듭한다. 특히 서류를 뒤져보던 신중한이 베테랑 변호사의 강력한 촉이 온 듯 진지한 얼굴로 변해 한마디를 던지고, 서수진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터. 국민배심원들을 향해 펼치던 감성 전략이 암초를 만난 상태에서 신중한과 서수진이 반전의 키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차승원과 이설은 촬영하는 내내 따뜻한 선후배 케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에서 소소한 웃음을 유발하는 두 사람이 현장에서도 유쾌한 쿵짝 모드를 선사하며 현장의 열기를 돋운 것. 차승원은 이설에게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었고, 이설은 환한 미소로 받아치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이 현실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차승원과 이설은 ‘어느 날’에서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인 신중한과 서수진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며 “무죄를 주장하던 의뢰인 김현수가 코너에 몰린 가운데 진정한 전우로 거듭난 두 사람이 판을 뒤집는 히든카드를 날릴 수 있을지, 7, 8회를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어느 날’은 대한민국 톱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의 명품 연기와 ‘펀치’와 ‘귓속말’을 통해 사법체계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이명우 감독의 사법체계를 다룬 세 번째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 일 0시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되며 7회는 12월 18일 토 0시(17일 금 밤 12시), 8회는 12월 19일 일 0시(18일 토 밤 12시)에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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