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발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경규가 낚시의 매력에 푹 빠졌음을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선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의 결혼을 언급했고 "결혼식장에서 얼릉 떠야지 뒤치닥거리 할 게 많다. 낚시나 가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민은 "혹시 따님의 결혼식 후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서 그러는 거냐? 아니면 형님 진짜 낚시를 좋아하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낚시랑 골프중에 낚시를 더 좋아하시죠?"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 거야. 골프는 4시간이면 끝나지만 낚시는 장박 들어가면 일주일도 더 걸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 '낚시 좋아하는 남자랑 결혼하지 말라'라는 말도 있는데?"라며 이상민이 묻자, 이경규는 낚시의 헤어날 수 없는 매력을 언급하면 "낚시는 입질 오면 바로 이혼 도장 찍어줘"라며 "아내, 딸, 낚시 중 하나만 고르자면 낚시를 꼽을 거다"라고 낚시 사랑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