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박소담./ 사진제공=MBC
'라디오 스타' 박소담./ 사진제공=MBC
배우 박소담이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힌다.

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김영옥, 정동원, 박소담, 솔라 그리고 특별출연 송해가 함께하는 '전국 케미자랑'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소담은 5년 만에 다시 찾은 '라스'에서 자신을 월드클래스 배우로 만들어준 영화 '기생충' 캐스팅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박소담은 "'기생충' 오디션을 볼 때 민낯으로 갔다. 머리도 안 감고 완전 내추럴하게 갔다"고 깜짝 고백해 어떤 이유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소담은 민낯 오디션으로 '기생충'의 ‘기정’ 역할에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히며, 봉준호 감독은 물론 최우식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최우식과 특별한 남매 케미를 자랑할 수 밖에 없던 이유를 털어놓아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과연 어떤 이유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소담은 '기생충'이 칸, 아카데미 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수상 릴레이를 펼쳤던 작품인 만큼, 그로 인한 고충도 있었다고 밝힌다. 박소담은 출국이 잦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출국길에 입국 심사에 걸렸다"는 웃픈 사연을 공개한다.

또한 박소담은 "봉준호 감독이 유세윤을 보고 천재라고 극찬했다"고 희소식(?)을 알려 현장을 들뜨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어떤 이유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박소담이 들려주는 '기생충' 캐스팅 비하인드는 오늘(24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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