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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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와 이성재는 '쇼윈도:여왕의 집' 속에서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부부다.

18일 채널A 10주년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박혜영, 연출 강솔·박대희, 제작 (주)코탑미디어·기획 채널A) 측은 한선주(송윤아 분)와 신명섭(이성재 분)의 행복한 한때를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한선주와 신명섭은 세간의 부러움을 사는 완벽한 부부. 사진 속 두 사람의 짙은 스킨십과 미소가 가득한 표정은 이들이 서로를 얼마나 신뢰하고, 사랑하는지 보여준다.

모든 것을 가진 여왕 한선주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눈에 띈다. 남편 신명섭의 품에서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에게서 여왕의 품격이 느껴진다. 이어 한선주를 바라보는 신명섭의 다정한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최고의 남편이라 불리는 신명섭의 자상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겉보기엔 너무나 행복한 부부다. 이들에게 닥칠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고의 남편'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신명섭의 추악한 진실이, '행복한 부부'를 전시하던 가식의 쇼윈도를 깨뜨릴 예정이다. 이 핵폭탄과 같은 진실이 공개된 뒤 두 사람의 표정이 어떻게 바뀔까.

앞서 공개된 한보경, 박혜영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쇼윈도:여왕의 집'은 가정, 부부, 인간의 본성을 밑바닥까지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드라마다. 이에 무엇보다 이를 보여줄 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하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 송윤아와 이성재를 폭풍 같은 이야기의 중심에 선 부부로 캐스팅했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오는 11월 29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OTT 플랫폼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채널A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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