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도 나눠 먹는 '부부'
외로운 마음 드러내
"체력도 많이 줄어들어"
'오늘부터 무해하게' / 사진 = KBS 영상 캡처
'오늘부터 무해하게' / 사진 = KBS 영상 캡처
'오늘부터 무해하게' 공효진이 외로운 마음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오늘부터 무해하게'에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셋째 날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천희는 가장 먼저 일어나 두 사람을 위해 커피 물을 끓였다. 전혜진은 "식빵 하나로 나눠먹을까. 너무 배고프다"라며 식빵을 가져왔고, 끝부분 식빵을 자기가 먹곘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 이천희는 "내가 먹겠다"라며 서로 양보를 했다.

이를 지켜본 공효진은 "정말 사랑의 모습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지 없었으면 마음이 진짜 외로웠을 것 같아"라며 강아지를 꼭 안아줬다.

이천희는 "우리가 탄소를 많이 줄이긴 했는데 체력도 많이 줄어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