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제공)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제공)



오는 5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최초로 ‘세쌍둥이’가 등장하며 귀신이 두려워 이상행동을 보이는 막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와 킥보드 나들이를 떠난 세쌍둥이의 모습이 보인다. 앞서 나가는 형들과 달리 막내 금쪽이는 힐긋힐긋 뒤를 돌아보며 “내 발에 누구 안 밟혔지?”, “내 손톱에 누구 안 찔렸지?” 등 알 수 없는 질문만을 반복한다. 그리고 이어진 휴식 시간, 금쪽이는 엄마에게 귀신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귀신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의아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한편, 아빠는 금쪽이의 걸음걸이와 자세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교정하기 시작한다. 아빠는 금쪽이에게 왜 걸으며 뒤를 돌아보는지에 대해 추궁하고, 금쪽이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때, 오은영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영상을 멈춘다. 오은영은 이야기를 이어나가기에 앞서 아빠에게 “아이가 겪을 일들이 걱정되어 교정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신뢰’와 ‘자기 확신’”이라고 조언한다. 오은영은 “내 행동과 생각, 감정을 나 자신이 믿어야만 불안을 낮추고 살 수 있다”라며 자기 확신을 위해서는 “아이의 말과 생각, 감정, 판단이 적절하다면 그대로 들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과연 오은영의 눈에 띈 금쪽이 행동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지, 이는 5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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