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의 야간작업실' 손호영 (사진=방송 화면 캡처)
'적재의 야간작업실' 손호영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손호영이 랩과 보컬이 다 되는 만능 아티스트로써 환상의 라이브를 선물했다.

손호영은 지난 2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에 출연해 인간적인 매력은 물론 독보적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호스트 적재를 비롯해 고정 게스트 구본암, 김승호와 손호영의 인연이 재조명됐다. 적재는 "손호영 밴드 객원 멤버로 번갈아가면서 공연을 했던 기억이 있다"며 과거 공연을 추억했다. 구본암과 김승호는 "예전에 팀 앨범 피처링 리허설 때 만났다. 아무것도 아닌 시절이었는데 옆에 앉아서 편하게 해줬던 기억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성료한 솔로 데뷔 15주년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손호영은 "대면 콘서트였지만 함성이 없는 콘서트였다. 많이 어렵고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함께 있을 때 공기와 분위기가 있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손호영의 보컬 아래 적재를 비롯한 연주자들의 야간 합주가 이어졌다. 특히 지오디 명곡 파티가 펼쳐지며 모든 출연진들의 텐션이 고조됐다. 손호영은 '보통날'을 시작으로 '촛불하나', '길', 'Friday Night(프라이데이 나이트)', '니가 있어야 할 곳'까지 다섯 명이 부르던 곡을 솔로로 훌륭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안정적인 보컬은 물론 숨 쉴 틈 없는 랩 구간까지 완벽히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다.

마지막 곡까지 열정을 불태운 손호영에게 박수가 쏟아졌다. 김승호는 "너무 행복하다. 어렸을 때 너무 좋아했던 손호영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고 전했고, 구본암은 "방송으로 보시는 분들은 알 수 없는 좋은 기운이란 게 있다.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손호영 또한 "다들 대단하시다. 내가 음악하면서 가장 존경하는 분들이 연주해 주시는 분들이다"라며 기분 좋게 화답했다.

한편 손호영은 '우리 식구됐어요', '호영이와 스윙걸즈', 네이버 NOW. '점심어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13일 솔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안녕? 손호영 (Hello? SHY)' 부산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류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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