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피의 게임'
시작 1시간 만에 첫 탈락자 발생
이상민, "미친 거 아니냐"
사진=MBC '피의 게임'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피의 게임' 방송 화면 캡처



1일 방송된 MBC '피의 게임'에서는 10명의 지원자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상민은 "시나리오에 의해 만들어진 '오징어게임'과 실제 금액이 주어지고 벌어지는 게임은 다르다”며 “게임에 참여하는 순간 나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에 장동민은 "실사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며 덧붙였다.

‘피의 게임’ 10명의 지원자는 야구선수 출신 정근우부터 UDT 출신 덱스, 의대생 허준영, 아나운서 박지민, 경찰 이태균, 미대생 이나영, 대학원생 송서현, 래퍼 퀸와사비, 여행크리에이터 박재일,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했다.

이어 첫 번째 미션이 공개됐다. 1시간 안에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을 정해 탈락시키는 미션. 첫 미션 부터 부담스러운 미션을 받은 참가자들은 모두 당황했다. 모니터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상민은 “미친 거 아니냐”며 충격에 빠졌다.

게임 시작 한 시간 만에 탈락자가 발생했다. 이나영이 거의 몰표 수준으로 탈락해 짐도 풀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이나영은 인터뷰를 통해 “분노가 올라왔다”며 “말도 없고 나이도 어리고 특별할 것 없어 보이니까 그냥 무시한 거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나영은 집으로 귀가한 게 아닌 의문의 공간으로 안내됐다. 안내 방송에서는 “당신은 피의 저택에서 떨어졌지만 아직 탈락하지 않았다”는 멘트가 흘러 나와 이나영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곳에서 이나영은 ‘피의 저택’으로 다시 올라가기 위해 피자 박스를 접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남은 지원자들은 연봉 카드를 뽑았다. 퀸와사비는 최고 연봉 3억 5천의 카드를 뽑았다. 이를 본 장동민은 "최고 금액이 등장했다"라며 놀라워했다. 퀸와사비는 자신이 뽑은 카드에 당황하며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기 마련이라 처음엔 두려웠다. 나한테 벌써 주인공을 주면 어떡해"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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