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가수 에일리와 개그맨 박영진이 ‘구해줘! 홈즈’ 매물 찾기에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집을 찾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현재 판교 IT기업에 근무 중인 의뢰인은 전세 만료를 앞두고, 직장까지 출퇴근이 수월한 곳으로 이사를 원한다. 그동안 평범한 구조의 집에서 쭉 살아온 의뢰인은 예전부터 꿈꿔왔던 독특한 구조의 집을 바란다. 지역은 판교 직장까지 차로 30분 이내의 서울&경기 지역으로 방 1~2개와 넉넉한 수납장을 원했다. 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공간을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가수 에일리와 개그맨 박영진이 출격한다. 지난 발품대결에서 덕팀 인턴코디로 출격해 패배를 맛봤던 박영진이 이번에는 복팀의 코디로 출격해 눈길을 끈다. 그는 “승리를 찾아 홈즈를 헤매는 인턴코디를 본 적이 있는가..”라고 셀프 소개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오늘 대결에서도 승리를 못한다면 다시는 스튜디오에 나오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혀 이목을 집중 시킨다.


에일리는 의뢰인의 사연을 접한 뒤, 자신의 집 구조 역시 독특하다고 고백한다. 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네모반듯한 방이 단 하나도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영진은 에일리에게 “메가 히트곡을 갖고 있는 가수가 ‘홈즈’에 출연할 때는 만 번 이상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경고(?)해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로 에일리는 매물을 소개할 때마다 자신의 히트곡을 쉴 새 없이 부르는가 하면, 박영진과 함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반건조 오징어 게임’을 연출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뒤늦게 현실을 깨달은 에일리는 “박영진의 개그 코드에 물들어 간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송파구 석촌동으로 향한다. ‘L’타워 건너편 매물로 ‘L’타워와 놀이공원, 석촌호수를 슬세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거실 창 가득 ‘L’타워가 보이자, 복팀의 코디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고 한다.


또 이번 매물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공용옥상을 소개한다. 고층빌딩의 전망대를 연상케 할 정도로 잠실동, 신천동, 송파동 일대를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한편 판교 출퇴근 싱글 하우스 찾기는 31일 오후 10시 4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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