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사진 제공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가 학창시절로 돌아가 시청자들을 낭만에 푹 빠지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8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신수지-박세경-박기량-임수정이 한국 전통 스포츠 씨름부터 핫한 K-간식 달고나까지 싹쓸이하며 추억도, 우정도 레벨업 한 여행기를 공개해 안방극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전주에서 아침을 맞이한 언니들은 숙소 근처에 있던 주리 틀기를 보자 바로 ‘세리천하’ 상황극에 돌입했고, “주리를 틀어라!”라고 선언한 박세리와 죄인으로 변신한 신수지가 “억울하옵니다”를 연발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사했다. 이어 언니들은 ‘노는언니2’에 처음 출연한 여자씨름 초대 천하장사 임수정을 반갑게 맞이했다. 장사기록만 20번에 총 87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임수정은 중학교 때 유도를 했던 것에 이어 육상, 체조, 철인 3종과 윈드서핑, 스키, 조정을 통달한 ‘만능 운동꾼’이자 카바디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던 이력을 전했던 터. 더욱이 ‘여자 이만기’라는 별명처럼 처음 출전한 씨름대회부터 1등을 휩쓸었음을 알려 감탄을 일으켰다.

곧이어 조선 시대 호남 최고 지방 통치기관인 ‘전라감영’에 도착한 언니들은 “왕명이요”라며 조선 시대 상황극을 시작했다. 집무처인 선화당의 최고 책임자인 ‘관찰사’ 의자에 앉은 한유미는 단골 죄인 역인 신수지의 무릎을 꿇게 했고, 신수지는 “저의 죄는 열심히 한 것밖에 없습니다”라며 목청을 높이는 열연을 펼쳤다. 이어 박세리가 “저기 마당쇠야. 식혜 한 그릇 떠오거라”라며 상황극에 합류하자, 박세경이 “예 마님”이라고 받아쳐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한국 근대 역사를 간직한 군산에 도착한 언니들은 옛 군산역을 느낄 수 있는 철길마을에서 낭만을 만끽했고, 7080 추억의 교복입기에 나섰다. 언니들은 갖가지 포즈로 즉석 런웨이를 꾸몄고, ‘오징어 게임’으로 핫한 달고나 게임에 도전했지만 모두가 실패하고 말았다. “실패하면 누가 와서 총 쏘는 거 아니죠?”라며 너스레를 떨던 박세경은 실패 후 총을 쏘는 코스프레로 ‘오징어 게임’을 재현해 폭소를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한유미와 신수지와 사격게임을 했던 박기량은 ‘3명 동시에 장전’이라는 전략을 세워 ‘사격게임의 리더’로 거듭났고 박세경과 한유미는 격투기 오락게임으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디스 이즈 컴퍼티션”을 외친 박세경은 달심 캐릭터에 빙의해 맹활약을 보였고, 한유미는 주먹까지 쾅쾅 내리치는 컨트롤로 ‘K-승질머리’를 빛냈다. 비록 박세경의 승리로 돌아갔지만 모두가 마음껏 웃으며 낭만을 즐겼던 언니들은 천진난만한 재미를 느끼며 추억을 차곡차곡 쌓았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류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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