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e Same Different'
무대 찢은 스케일
퍼포먼스+끼 보여줬다
'방과후 설렘' 3학년 / 사진 = MBC 영상 캡처
'방과후 설렘' 3학년 / 사진 = MBC 영상 캡처
'방과후 설렘' 3학년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무대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3학년 연습생들이 단체곡 'Same Same Different'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Same Same Different'는 '방과후 설렘'의 참가자들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무대에 앞서 인터뷰에 오른 김윤서, 김지연, 김현희, 이태림, 조예주, 최윤정은 "'방과후 설렘' 최강 3학년"이라 인사하며 3학년만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어 따라해 보고 싶은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대에 '방과후 설렘' 3학년 연습생들은 테니스복을 연상케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 스케일이 다른 무대로 음악 방송을 장악했다. 시작부터 다양한 카메라 기법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고 단체, 유닛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첫 무대라고 믿기지 않는 퀄리티의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Same Same Different'는 뜨거운 드럼 비트, 깊은 울림을 가진 808 베이스, 왜곡된 플루트 후크가 머리에 박히는 강력한 뭄바 인퓨즈드 댄스 곡으로,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어때 보이니 새로워진", "나대로 할래 그게 뭐 어때"라는 가사를 통해 자기애를 지켜나가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꿈을 향한 시작부터 스스로와의 경쟁까지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가사로 구성해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한편, '방과후 설렘'의 'Same Same Different'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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