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 이상엽에 이별 고해.."이제 그만 헤어져"('미치지 않고서야')

'미치지 않고서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미치지 않고서야' 김가은이 이상엽에게 이별을 고했다.

9일 방송된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최정인)에서는

차돌박이집에서 회식을 하던 한세권(이상엽 분)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서나리(김가은 분)을 붙잡았다. 한세권은 "그래도 그냥 이렇게 가면 어떻게"라며 서나리를 불러세웠다.

이에 서나리는 "오빠, 진짜 '홈트미러' 끝까지 갈꺼야? 지금이라도 그만 두면 안 돼? 헛수고인 줄 알면서도 내가 왜 그렇게 홈트미러 열심히 했는지 알아? 오빠가 미안해서라도 그만 둘 줄 알았어"라고 따졌다.

하지만 한세권은 "너무 많이 왔어. 못 돌아가"라며 서나리에게 "네가 다시 생각해주면 안 될까. 우리 같이 넘어가자, 나리야"라고 설득했다. 이에 서나리는 "아니,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라고 선언하며 "나 대신 선택한 그 복수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 갈게" 라며 돌아섰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