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맛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운동 맛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운동 맛집’ 양치승이 다이어트 꿀팁으로 왼손으로 먹기를 권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1TV ‘운동 맛집’에서는 코로나19로 폭식과 인스턴트, 끊임없는 간식 섭취로 몸무게가 103kg까지 찌게 된 14세 이민준 군을 위한 처방이 제시됐다.

이날 이민준 군의 식단을 점검하던 트레이너 양치승과 정선화 영양사는 "한끼 먹는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 거기에 영양가 없는 정크푸드만 즐기더라"라며 "거의 식당수준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정선화 영양사는 "앞으로 식단을 오늘 저녁부터라도 잡곡밥으로 바꾸고, 채소 2가지와 단백질이 조합된 식단으로 바꿔 먹기, 탄산음료 대신 우유 마시기를 권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양치승은 "너무 급하게 먹던데 폭식의 원인이 된다. 왼쪽 손으로 먹길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선화 영양사는 비빔라면을 즐겨먹는 이민준군을 위해 채소와 삶은 달걀로 영양 밸런스를 맞춘 미역 비빔면을 제안했다. 이어 정선화 영양사는 "미역국수는 미역이 99%가 들어가 칼로리 낮다. 기존 비빔라면이 500kcal가 넘는다면 미역국수는 18kcal 정도다"라고 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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