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불사조두현'
백현 'Candy' 무대
"감동적이었다"
'라우드' / 사진 = SBS 영상 캡처
'라우드' / 사진 = SBS 영상 캡처
'라우드' 박용건이 3군에서 JYP행을 확정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라우드'에는 JYP 박진영과 피네이션 싸이의 캐스팅 라운드가 그려졌다.

캐스팅 라운드에는 최종 결정을 앞두고 19위 조두현의 무대가 공개됐다. 조두현은 탈락 위기에서 살아나며 '불사조두현'이라는 별명이 붙은 참가자였다.

이승기는 "현대 무용을 어릴 때부터 한 게 아니다. 시작한 지 4~5년 만에 한예종에 합격한 거다. 내가 봤을 때는 천재다. K-POP도 한다면, 빨리 실력이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조두현은 "제일 아이돌스러운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백현의 'Candy'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변화들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훈훈하고 감동적이었다. 가창력도 뛰어났다"라고 호평했다.

결국 조두현은 JYP의 선택을 받게 됐다. 박진영은 "짧은 시간 안에 변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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