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 무슨 129'(사진=방송 화면 캡처)
'지구에 무슨 129'(사진=방송 화면 캡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남다른 공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동주는 25일 오후 5시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 ‘지구에 무슨 129?’에 출연했다.

이날 하마가 사실 수영을 못한다는 이야기에 서동주는 “너무 귀엽다”라며 ‘하마 홀릭’을 보였고, 이어서 피부 보호를 위해 붉은색 분비물을 내보내는 하마에 서동주는 “피 땀 눈물~”이라며 방탄소년단 노래를 불러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머리가 없는 닭이 있다’는 이야기 VCR에 서동주는 “호러 무비급인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머리가 잘린 후에도 18개월 동안 살아남은 닭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축제에 “기이하고 조금 씁쓸한 일인 것 같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서동주는 동물을 위한 세계 각국 축제를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서동주는 두 청년의 이유 모를 납치 사건 VCR을 보던 중 “화장실은 경계심을 풀기 좋은 장소다”라며 변호사 다운 면모를 보여줬고, 청년들을 범행 장소로 유인했던 여성들의 뻔뻔한 태도와 모든 범행을 기획한 가해자에 분노를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유령의 집에 서동주는 “공포 이야기 좋아한다”라며 눈을 반짝였고, 영화 ‘애나벨’의 실제 주인공이 잠시 살았다는 말에 집중하는 모습도 선사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구에 무슨 129?’를 포함해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웹 예능 ‘모비의 마블’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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