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도주막'(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도주막' 카이가 고군분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에서는 신혼부부에게 최고의 다이닝을 위해 만반을 기하는 우도주막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밖에서 다이닝을 준비하게 된 탁재훈과 카이는 흑돼지를 숯불에 굽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기가 손님들에게 가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자 힘을 합해 화로를 옮기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손님들의 상에 고기 소스와 접시, 물 등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 카이는 35M나 떨어진 주방과 손님상 사이를 부지런히 왔다갔다 하면서 날랐다. 더군다나 한꺼번에 상황 파악을 못 해 카이는 여러번 왕복하는 수고를 해야만 했다. 급기야 카이는 실성한 듯 "으헤하하야하"라며 온 몸으로 힘듦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탁재훈은 "오늘 하루종일 뛰어갔다 해야겠다"하며 카이를 보며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문세윤도 손님상에 서빙을 같이 하다 어마어마한 동선에 비지땀을 흘렸다.

한편, tvN '우도주막'은 특별한 신혼부부들의 밤을 위한 심야 주막 '우도주막'을 열어 잠자리 정리부터 늦은 밤 주안상까지 제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누는 대화와 사연들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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