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사진=방송 화면 캡처)

'새가수' 박다은, 이나영, 정인지가 모두 합격했다.

15일 밤 첫 방송된 새 예능프로그램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첫 회에서 송창식이 레전드로 등장해 새로운 가수들을 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선 1라운드 3조, MC 성시경은 "이번 레전드는 70년대 음악계를 이끈 분이다"라머 송창식을 소개했고 후배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박다은과 이나영, 정인지는 각각 자신만의 보이스 매력을 살린 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정인지는 포크록을 레게의 느낌으로 편곡했고 배철수는 "라이선스 가지신 분이 굉장히 만족해하셨을거다"라며 호평했다.

정재형은 "오늘 들었던 노래들이 그 시대 천재라고 생각을 했던 사람들의 청춘 시절 노래였는데 다시 이렇게 들으니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

드디어 송창식의 선택을 받을 가수 발표를 앞두고 세 사람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결과는 3명의 가수 모두 송창식의 선택을 받게 됐다. 이에 이나영은 "후련하면서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정인지는 "안 믿기면서도 기분 좋아요"라며 우승을 즐겼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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