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다 풀리네"
머슬퀸 황석정 등장
박광재 멘탈 도우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 사진 =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황석정의 통쾌한 사이다 복수가 시작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양치승의 지옥 훈련을 견뎌 내고 50대 머슬퀸에 도전했던 배우 황석정이 깜짝 등장한다.

양치승은 압도적인 피지컬을 지닌 박광재를 "'한국의 아쿠아맨'으로 키우겠다"면서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여기에 터프한 외모와는 달리 유리 멘탈을 지닌 박광재를 위해 양치승의 지옥 훈련을 이겨 낸 정신력의 아이콘 배우 황석정이 특급 멘탈 도우미로 투입됐다.

황석정은 배우 후배이자 헬스 후배인 박광재에게 자신의 훈련 경험담을 상세히 들려주었고 훈련보다 힘든 식단 관리에 앞서 최후의 만찬을 사주겠다면서 중식당으로 데려갔다.

이런 가운데 잡지 표지 모델을 준비 중인 양치승이 음식을 눈앞에 두고 힘들어하자 황석정은 앞서 다이어트를 하던 자신의 앞에서 얄미운 걸뱅이 먹방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통쾌한 복수전을 시작했다는데.

과연 양치승이 끝까지 황석정의 맛깔나는 음식 고문을 견뎌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광재를 유난히 살갑게 대하던 황석정은 "광재씨와 소개팅할 뻔했잖아"라고 말해 영상을 보던 출연진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는데. 해당 장면을 지켜보다가 웃음이 빵 터진 현주엽은 진실을 알고 있다는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황석정의 입장 역전 먹방 복수 현장은 6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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