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다크홀', 4일 방송
김옥빈X이준혁, 변종인간 떼에 휩싸였다
괴물 처단하고 평화 찾을까
/사진=OCN 금토드라마 '다크홀'
/사진=OCN 금토드라마 '다크홀'
배우 김옥빈과 이준혁이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OCN 금토드라마 '다크홀'에서다.

지난 방송에서 이화선(김옥빈 분)과 유태한(이준혁 분)은 드디어 괴물이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알게 됐다. 괴물의 촉수가 액체 질소통에 꽂혔는데, 고통스러운 비명과 함께 질소가 닿은 부분이 얼어버린 것. 부리나케 후퇴하는 촉수를 발견한 이 순간은 참혹한 변종인간 서바이벌을 끝낼 수 있는 한 줄기 희망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쉽사리 당할 상대는 아니었다.

이와 관련해 '다크홀'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현장 스틸컷을 4일 공개했다.

사진 속 이화선과 유태한은 또 한 번의 위기에 맞닥뜨렸다. 두 사람은 괴물을 없앨 액체질소를 구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았지만, 변종인간들이 떼로 몰려들어 출입문을 막고 있다. 꼼짝없이 갇혀버린 이화선과 유태한이 어떤 기지를 발휘해 빠져나오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도 긴박한 순간이 포착돼 있다. "떼로 몰려와. 완전히 갇혔어"라는 박순일(임원희 분)의 다급한 목소리를 통해 이들이 당면한 절체절명의 위기가 와 닿는다. 심지어 문 앞을 막고 있는 변종인간들은 악에 받친 김선녀(송상은 분)가 의도적으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과연 이들이 위기를 타개하고 괴물을 처단할 수 있을까.

제작진은 "'괴물 숙주설'이 제기되면서 무지병원은 사람들의 불신과 분노로 가득 차게 된다. 파국으로 치닫는 병원에서 이화선과 유태한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지켜봐 달라"며 "두 사람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크홀' 11회는 4일 밤 10시 50분 방영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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