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무대 소환
한 달만에 11kg 감량
30년 전 무대 재현
'아카이브K' / 사진 = SBS 제공
'아카이브K' / 사진 = SBS 제공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에 댄스 가수 현진영이 한 달만에 11kg을 감량하고 출연해 리즈 시절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90년대 블랙뮤직의 시작이자 레전드급 댄스 가수 현진영이 '아카이브K'에서 자신의 화려한 무대를 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11kg을 감량해 열정으로 만든 리즈 모습 그대로를 선사한다.

지난 방송에서 발라드의 계보와 90년대 댄스음악을 기록하며 감동과 재미까지 잡은 아카이브K’는 오는 24일 방송에서 대한민국 춤의 산실 이태원 문나이트의 당사자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로 그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문나이트의 산증인으로 출연한 현진영은 "'아카이브K'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했다. 과거의 음악을 한 땀씩 신경 써서 편곡에 참여했고, 녹화를 준비하며 체중을 무려 11kg까지 감량했다"고 고백해 모든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혹독한 체중 감량과 피나는 댄스 연습을 거친 현진영이 30년 전 레전드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자 뜨거운 환호가 그치질 않았다.

과거 현진영과 와와로 함께 활동했던 클론의 구준엽은 "오랜만에 (현진영의) 무대를 보니 너무 좋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90년대 최고의 리즈이자 문나이트 1호 춤꾼인 현진영을 비롯해 듀스 이현도, 클론, 룰라, 터보 김정남, 팝핀현준, 김송, 코요태 빽가 등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와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의 이태원 문나이트 편은 오는 24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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