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김명수./ 사진=KBS 방송화면
'암행어사' 김명수./ 사진=KBS 방송화면


배우 김명수가 새해 벽두에 통쾌한 한방을 선사했다. '암행어사:조선비밀 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서 김명수는 악행을 일삼은 수령부자를 처단하고 통쾌한 활약으로 첫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암행어사'에서 이겸(김명수 분)은 목숨이 위태로운 다인(권나라 분)을 구하고 강종길(한재석분)을 붙잡은 후 암행어사로 출두했다. 단호한 눈빛과 냉철한 카리스마로 무장한 이겸은 왕의 교지를 건네 받아 온갖 악행을 일삼은 수령부자에게 처벌을 내려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탐관오리의 횡포로 고통을 당한 백성들을 향해 "광산으로 끌려가 억울하게 노역한 자들과 과중한 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죄인이 된 자들, 모든 죄를 사하고 다시는 묻지 않을 테니 이만 집으로 돌아가시오"라고 외쳐 지켜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이어 '진짜 어사가 된 기분이 어떠냐'는 다인의 질문에 "진짜 어사라.. 나쁘지 않구나"라고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로 답해, 진정한 어사가 되어가는 이겸의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했다.

아울러 이겸은 다인과 달달한 분위기로 썸을 타며 설렘지수를 높였다. 이겸은 강종길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의식을 되찾은 후 자신을 걱정하는 다인에게 "네가 없었으면 못했을 것이다"라며 애틋함을 보였다. 이후 다인에게 활쏘기를 가르친 이겸은 손가락이 빨갛게 변한 그녀를 위해 면약을 사는 등 무심한척 다정하게 챙기며 시청자들을 설레게했다.

암행어사로 성공적인 임무를 마치고 금의환향한 성이겸은 수찬으로 승진까지 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곧 동생 이범(이태환 분)이 비적단의 괴수로 수배된 방을 보게 되고 암행어사에 지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겸이 동생과 어떻게 재회하게 될지, 어사단의 다음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명수는 '암행어사'에서 무심한척 달달한 츤데레부터 냉철한 카리스마까지 단짠매력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극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명수는 권력의 악행에 분노와 울분을 느끼며 진정한 암행어사로 성장해가는 인물을 섬세한 내면연기로 그려내며 몰입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암행어사'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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