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코치 황선홍X조원희
축구 전설들의 연이은 극찬
조원희 "TV로 볼 때와 달라"
'뭉쳐야 찬다' 예고/ 사진=JTBC 제공
'뭉쳐야 찬다' 예고/ 사진=JTBC 제공
JTBC ‘뭉쳐야 찬다’ 스페셜 코치 황선홍, 조원희가 전국 대회를 일주일 앞둔 ‘어쩌다FC’의 실력에 연이은 극찬을 쏟아낸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는 ‘JTBC배 뭉쳐야 찬다 축구대회’를 위한 마지막 평가전이 열린다. 이에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 황선홍과 ‘조투소’ 조원희가 스페셜 코치로 출연해 놀라울 정도로 실력이 성장한 전설들의 모습에 감격을 금치 못한다.

전국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쩌다FC’는 황선홍과 조원희에게서 공격과 수비 실력을 모두 기를 수 있는 특별한 훈련을 받는다. 특히 코어 힘을 길러주는 고강도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실제 프로선수들이 하는 알짜배기 훈련들이 펼쳐질 예정인 것.

전설들은 구 대회에서 느낀 기쁨을 다시 만끽하고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고자 그동안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날 열릴 마지막 평가전에서 얼마나 나아진 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전설들이 상대할 팀은 바로 골대 뒤편에 12번째 선수라 불리는 ‘FC붉은악마’로 대표 축구러버들이 모인 팀이다. 이들의 경기 직관 횟수를 다 합치면 1000회를 넘을 만큼 축구를 많이 봐왔기에 팀의 축구 실력 역시 대단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는 상황.

무엇보다 지난주 ‘조기 축구계 브라질’이라 불리던 축구 명문 ‘동북고 OB팀’과 2대 2 스코어로 무승부를 얻어냈기에 마지막 평가전에서 보여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에 코치에서 해설위원으로 자리한 조원희는 “TV에서 볼 때와는 너무 다르다”며 전설들의 실력에 연신 놀라움을 표하고, 황선홍은 “완전 다른 팀이 됐다”며 과거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수준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뭉쳐야 찬다’는 오는 2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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