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내운명' 정찬성 박선영 / 사진제공=SBS
'동상이몽2-너는내운명' 정찬성 박선영 / 사진제공=SBS
UFC 선수 정찬성의 아내 박선영이 집청소 중 '이것'을 발견하고 부부 싸움으로 치닫는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찬성, 박선영 부부의 일촉즉발 위기의 대청소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아침부터 청소에 적극적인 박선영과 달리 정찬성은 꿈쩍도 하지 않아 결국 두 사람은 '청소이몽'으로 갈등이 폭발했다. 정찬성은 "왜 미동도 안 하느냐"라는 MC들의 질문에 "결혼하고 청소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설거지도 안 해봤다"라고 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 발언에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충격이다"라며 분노를 표출한 MC들과 "이제부터 하면 된다"는 반응을 보인 MC들의 치열한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과연, 정찬성이 청소를 단 한 번도 하지 않은 충격적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선영은 대청소를 하던 중 정찬성이 숨겨놓은 '이것'을 발견해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고 말았다. 박선영은 "너 진짜 양심도 없다"라며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했고, 당황한 정찬성은 "거기 있는지도 몰랐다. 열 받는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 분위기를 더욱 과열시켰다. 이를 보던 MC들은 "무섭다", "간담이 서늘하다"며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고. 박선영의 분노를 폭발하게 한 '이것'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심지어 정찬성은 "결혼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폭탄 고백을 해, 박선영을 충격에 빠뜨렸다. 정찬성은 고성을 지르며 가슴 속에 담아둔 감정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이를 듣던 박선영의 표정이 급속도로 굳어져 긴장감을 높였다.

'너는 내 운명'은 22일(월)부터 5주간 기존보다 빠른 밤 10시 2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는 3주년 특집의 일환으로,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이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집을 통해 새로운 부부가 합류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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