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운동화 세탁의 달인 / 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운동화 세탁의 달인 / 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서 운동화 세탁 달인을 조명했다.

2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운동화 세탁의 고수 한아름(35세, 경력 9년) 씨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아무리 신상 운동화라 할지라도 며칠 후면 금세 더러워지는 운동화는 섣불리 세탁을 했다가는 망가지거나 변색되기 쉬운 까다로운 물건이다. 이처럼 다양한 운동화 소재에 맞춰 세탁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 운동화 세탁의 고수, 한아름 달인에게는 식은죽 먹기다.

한아름 달인은 운동화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개의 비밀병기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운동화 소재에 따라 등급을 나눠 사용하는 세제고 다른 하나는 적정 온도로 운동화를 말리는 건조기이다. 이 모든 것이 달인이 자체 연구 개발한 발명품이라는 사실에 제작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세탁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깨끗하게 운동화를 새 것처럼 만들어내는 한아름 달인의 운동화 세탁 한 우물 인생 스토리가 감동을 안겼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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