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MBC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이윤지가 ‘행복을 주는 사람’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윤지는 출산 후 복귀 작으로 MBC 새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을 택했다. 이윤지는 여주인공 임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윤지가 연기할 임은희는 고아원 출신에 적지 않은 나이로 무엇 하나 내세울 게 없는 조건의 여자. 심지어 핏줄 하나 섞이지 않은 버려진 아이를 운명이라 생각하고 애지중지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캐릭터다. 이윤지는 실제 아이를 낳은 후 하는 엄마 역할로, 더욱 진정성 있는 모성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윤지는 “촬영하면서 벌써 많이 울었다. 캐릭터에 늘 진심을 담아 연기하고 싶다”며 “시청자 분들이 은희가 살아가는 이야기에 같이 울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많이 토닥여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은 여자가 아역스타가 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오는 21일 첫 방송.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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