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기자]
개그맨 정형돈 / 사진=tvN ‘명단공개’ 캡처
개그맨 정형돈 / 사진=tvN ‘명단공개’ 캡처
개그맨 정형돈이 ‘인생 2막 연 스타’ 1위에 올랐다.

17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정형돈이 ‘Again 전성기! 인생 2막 연 스타’에 등극했다.

지난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형돈은 ‘갤러리 정’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5년 MBC ‘무한도전’과 tvN ‘롤러코스터’에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건강상의 문제로 방송을 하차했던 정형돈은 최근 곡을 발표하며 복귀를 알렸다. 정형돈은 직접 작사에 참여, 기존에 보여줬던 코믹스러움을 걷어내고 복귀를 앞둔 그의 심정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기세를 몰아 정형돈은 작가데뷔도 앞두고 있다. 신현준이 준비중이던 한중합작 영화에 메인작가로 나선 것. 더하여 약 1년 만에 컴백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여전한 저력을 입증했다.

유찬희 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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