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지은, 조민기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배우 이지은, 조민기 / 사진=SBS ‘달의 연인’ 캡처
‘달의 연인’ 조민기가 죽음을 앞두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태조 왕건(조민기)이 쓰러진 후 해수(이지은)를 시켜 정윤(김산호)를 불러오라 시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쓰러진 태조 왕건을 보필하던 해수에게 왕건은 “차의 향까지 수연(우희진)이를 닮았다”며 말문을 띄웠다. 이어 왕건은 “난 곧 죽을 거다. 늦지 않게 정윤을 불러오라”고 청했다.

이에 해수가 “빨리 갈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오겠다”고 전하자, 왕건은 “너여야 한다. 누구도 정윤이 오기 전에 내 죽음을 몰라야 한다”라고 부탁했다. 이어 왕건은 “여길 나가면 누군가 접근할 거다. 내 상태를 물을 때 죽었냐 묻는 자를 조심하라. 그 자는 황위를 노리는 자다”라고 고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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