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JTBC ‘헌집새집2’ 기욤 / 사진제공=JTBC ‘헌집새집2’
JTBC ‘헌집새집2’ 기욤 / 사진제공=JTBC ‘헌집새집2’
‘헌집새집2’ 방송인 기욤의 집이 최초 공개된다.

기욤은 8일 방송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에서 이사 온지 한 달된 집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당시 녹화장에서 공개된 기욤의 거실은 소파나 TV를 놓을 장 하나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은 물론, 한쪽 구석에 놓여있는 컴퓨터 책상과 해먹, 유리 수납장 외엔 아무 것도 없어 전문가들을 난감하게 했다.

기욤의 집을 직접 찾아간 MC 전현무는 “인테리어 프로그램이라 인테리어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하는데 집에 아무 것도 없어서 할 얘기가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VCR을 통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구라도 “그냥 남자가 사는 집이다. 여긴 인테리어하기 어렵겠다”고 난처해했다.

더불어 기욤의 집에서는 조립식 물건들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기욤은 “조립은 잘 못하지만 조립식이 더 저렴해서 구입했다”며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조립을 잘못해 휘어진 유리장과 핸들이 뒤집힌 채로 조립된 자전거가 발견돼 웃음을 자아냈다.

기욤은 집에 있을 때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 대부분의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기 때문에 거실 공간을 인테리어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기욤만의 ‘독특한 콘셉트’로 거실 인테리어를 의뢰해 김도현 디자이너를 ‘멘붕’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기욤이 출연한 ‘헌집새집2’는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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