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이성경, 박신혜 / 사진=SBS ‘닥터스’ 캡처
배우 이성경, 박신혜 / 사진=SBS ‘닥터스’ 캡처
‘닥터스’ 이성경이 박신혜를 찾아가 부탁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최종회에서는 아빠 진명훈(엄효섭)의 수술을 부탁하기 위해 유혜정(박신혜)을 찾아간 진서우(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지홍(김래원)은 유혜정의 거절로 진명훈의 수술을 포기했다. 다른 집도의를 물색했으나, 쉽게 찾아지지 않았고 진명훈은 수술을 연기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이에 진서우는 유혜정의 집을 찾아가 “우리 아빠 수술 부탁한다. 네가 해줘야 내가 마음이 놓인다”고 부탁했다.

유혜정은 마음을 돌렸고, 다음 날 진명훈을 찾아가 “최선을 다할테니 제가 수술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또 홍지홍에게는 “제가 어시로 들어가겠다. 나는 의사고, 환자가 먼저다. 환자가 원하면 수술하는 게 맞다. 원하지 않더라도 난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닥터스’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오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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