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H.O.T. 장우혁 /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H.O.T. 장우혁 /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장우혁이 H.O.T. 추억상자를 보던 중 눈물을 흘렸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원조 아이돌 그룹 H.O.T. 장우혁이 등장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날 장우혁은 방송 최초로 베일에 싸여있던 보금자리를 공개했는데, 그의 화려한 과거와는 달리 직접 제작한 올 화이트 풍의 간소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장우혁은 “인생의 모토는 미니멀리즘”이라며 무소유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안 가득 쌓여있는 옷과 신발, 택배 상자 등 미니멀리즘과 정반대되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장우혁은 연속극을 보며 양파를 깎고, 베이킹소다로 친환경 설거지를 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주부 9단 포스를 뽐냈다.

장우혁은 H.O.T.의 추억이 가득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발견해 잠시 추억에 잠겼다. 팬레터, 신문 스크랩, 사진 등을 보던 장우혁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조심스럽게 H.O.T.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우혁의 허당기 가득한 반전 싱글 라이프는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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