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샤워하는 송서방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샤워하는 송서방 / 사진제공=SBS ‘자기야-백년손님’


‘백년손님’ 강화도 송서방이 샤워 도중 울상을 지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SBS 유혜영 아나운서의 남편 송영빈의 은밀한 샤워 현장이 공개됐다.

무엇이든 자급자족하는 강화도의 컨테이너 하우스로 강제 소환된 송서방은 장인과 조개구이를 먹기 위해 직접 조개 캐기에 나선다.

조개를 캐던 송서방은 곧 진흙 범벅이 돼 샤워를 간절히 원했다. 이에 만능 장인은 사위를 위해 샤워실이 따로 없는 처갓집 마당에 간이 샤워장을 만들어줬다.

강화도 장인이 만든 초간단 간이샤워장은 검은 천막으로 배부터 하체 부분만 가릴 수 있게 되어있었고, 송서방은 이웃집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하며 울며 겨자먹기로 샤워에 나섰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샤워 도중 단수까지 되면서 송서방은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