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정태우 장인희 가족 /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캡처
정태우 장인희 가족 /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캡처
‘오마베’ 정태우가 아들 하준이의 숙제를 위해 가훈을 정했다.

정태우는 21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우리집 가훈 적어오기’ 숙제를 받은 하준이와 함께 가훈을 고민했다.

그는 “저도 어릴 때 같은 숙제를 받아서 아버지와 함께 가훈을 정한 기억이 난다. 어느덧 저도 아들과 가훈을 고민하는 날이 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태우는 사극 출연 경험을 살려 근엄한 말투와 함께 붓글씨를 시작했고 “하나님을 사랑, 이웃을 사랑”이라는 글을 적었다.

아내 장인희는 “사랑, 감사, 배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종이를 등 뒤에 놓은 채 투표를 원했고 하준은 차마 하나를 선택할 수 없어 고민했다.

그러나 이때 하린이 엄마의 붓글씨가 담긴 종이를 선택해 정태우의 집 가훈이 정해졌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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