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 제공
KBS 제공
비리 없는 세상,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만들겠습니다!
‘연기학당’ 기호 K번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유죄를 무죄로 만들고, 무죄를 유죄로 만드는 등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비리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을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바꿔보겠습니다! 자기가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람들, 가해자가 행복하게 웃는 세상을 유쾌하게 풍자해 일침을 가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주인공 조들호(박신양)는 검사직까지 포기하는 희생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에서 가장 승승장구하던 조들호는 더는 그들의 비리를 볼 수 없어 자신의 죄까지 자백하며 검찰을 뛰쳐나왔습니다. 이제는 그저 하찮은 동네변호사일 뿐이지만, 조들호를 믿어주십시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조들호의 칠전팔기 변론기를 통해 진짜 정의를 그려내며 비리 없는 깨끗한 웃음을 보장하겠습니다!

‘연기학당’ 대표 박신양이 걸어온 길
– 1996년 영화 ‘유리’로 데뷔
– 1997년 故최진실과 함께한 영화 ‘편지’로 21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인기남우상 수상
– 1998년 전도연과 함께한 영화 ‘약속’으로 7회 춘사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 2001년 영화 ‘달마야 놀자’로 2001년도 한국 영화 흥행 순위 5위 기록
– 2004년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SBS 연기대상 수상
– 2007년 SBS 드라마 ‘쩐의 전쟁’으로 SBS 연기대상 및 44회 백상예술대상 TV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
–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호평을 받으며 마니아층을 만듬
– 2011년 SBS 드라마 ‘싸인’으로 드라마 장르의 패러다임을 넓힘
– 2016년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도 연기 신(神) 저력 입증
– 2006년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청률 10% 돌파하며 월화드라마 굴욕 만회

# 공약 1. KBS 월화드라마의 시청률 회복, 이뤄내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KBS의 월화드라마는 3사 방송국 중 내내 3등을 유지한 채 ‘꼴찌’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해냈습니다. 시청률 4회 만에 11.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이란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수많은 기록을 깨나갈 예정이며, 침체돼 있던 KBS 월화극의 분위기를 활기찬 분위기로 끌어올릴 것입니다!

# 공약 2. 사람답게 사는 법, 어렵지 않다는 걸 알려드리겠습니다
비리검사로 시작된 조들호의 인생, 이제는 누구보다 정의에 앞서는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됐습니다. 조들호도 처음엔 어려웠습니다. 누군가의 비리를 밝혀내는 것은, 누군가를 적으로 돌려야만 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조들호는 해냈습니다. 정의를 위해, 피해자들을 위해 진실을 목청껏 소리 높였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진실과 정의를 말할 수 있는 법,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법을 조들호를 통해 어렵지 않다는 걸 알려드리겠습니다.

# 공약 3. 편안한 웃음, 보장하겠습니다
법정물이라 무거운 분위기로 오해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 여러분, 1회 박신양의 거지 분장을 보셨는지요. 박신양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위해 거지 분장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박신양뿐만이 아닙니다.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의 주연진들을 비롯해 황석정, 박원상 등의 명품 신스틸러들을 통해 건강하고 편안한 웃음 선사하겠습니다! 명품 배우들과 인간적이고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편안한 웃음을 전해드리는 ‘믿고 보는’ 드라마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쳐 힘쓰겠습니다!
· 이정섭, 이은진 PD : 악마의 편집을 하지 않겠습니다.
· 이향희 작가 : 연기자, 스태프들을 위해 쪽대본을 쓰지 않겠습니다.
· 이은조(강소라) : 돈을 좇는 변호사가 아닌, 사람을 위할 줄 아는 변호가가 되겠습니다.
· 신지욱(류수영) : 소문난 ‘범죄증오자’로서 범죄의 뿌리를 뽑겠습니다.
· 장해경(박솔미) : 전남편 조들호와 승소,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겠습니다.
· 신영일(김갑수) : 비리의 끝판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황애라(황석정) : 조들호가 최고의 변호사가 될 때까지 끝까지 보필하겠습니다.
· 배대수(박원상) : 조들호에 대한 의리를 꼭 지키겠습니다.
· 김유신(김동준) : 무대뽀 막내로서 ‘영(Young)’ 파워 보여드리겠습니다.

글.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