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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아, 탤런트 백도빈과 오는 3월 7일 결혼.

    정시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탤런트 백도빈과 오는 3월 7일 결혼. 이들은 작년 4월 영화 의 남녀 주인공으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자료 축하합니다! 에 '연예인 가족 특집' 출연하고, 시즌 4에 함께 출연하세요! ^^; 이정재, MBC 의 후속으로 방영하는 에 출연. 의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는 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 기획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정재는 실력파 광고 크리에이터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

  • <프라이드>

    무기력한 휴일 오후, 정신 좀 차려보자 할 때 보는 드라마가 있다. 주된 무대는 높은 색 온도의 푸르스름한 아이스하키 경기장이다. 얕은 입김을 내쉬며 관중석을 두리번거리던 9번 선수 하루(기무라 타쿠야)는 아키(다케우치 유코)를 발견하고 멋쩍은 미소를 보인다. 그리고 이내 스케이트 날을 빙판 위로 내딛는다. 함께 깔리는 음악은 퀸의 'I was born to love you'. 는 2004년 후지TV에서 방영한 아이스하키 드라마로 순수한 열정...

  • 최지우-이진욱 교제설.

    최지우-이진욱 교제설. 이들은 MBC 에 함께 출연한 뒤 2년째 교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지우 측 소속사는 “2년 전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졌는지 확인하기 힘들다. 최지우가 특급스타이다 보니 은밀한 사생활 부분까지 간섭하긴 힘들다. 워낙 자기관리가 철저한 배우라 알아서 결정하도록 믿는 편이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사실이라면… 왠지 부러우면 지는 커플이군요. ㅡㅜ KBS 에 출연중인 김소은, 지난 18일 촬영에...

  • Star Wars Episode 2│상상과 해석의 우주

    언젠가부터 미술은 맥락의 문제가 되었다. 유명한 앤디워홀의 브릴로 상자는 마켓에 진열되어 있으면 상품이지만, 미술관에 전시되면 예술품과 기성품의 경계에 대해 질문하는 진지한 미술 작업이 된다. 전자와 후자를 가르는 건 공간의 맥락이다. 사실 이것은 동시대미술만의 문제는 아니다. MBC 신태환의 격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사가 현실에 오면 웃음거리가 된다. 이것 역시 맥락의 문제다. 다만 동시대미술은 맥락에 따른 해석의 차이를 적극적으로 유도...

  • 부러운 당신들의 음악

    일본 방송을 보다 보면 부러울 때가 종종 있는데 특히 음악 방송을 볼 때 더욱 그렇다. 을 볼 때면 이게 생방송이 맞나 싶을 정도로 유려한 카메라 워크에 감탄한다. 그리고 한 곡을 위해 만들어지는 무대의 세트가 웬만한 콘서트 무대에 버금가는 도 그렇다. 많은 이들이 감탄하듯이 음향이나 조명의 수준도 놀랍다. 이는 물론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악 시장을 보유한 일본이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이런 음악 방송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 2009년 2월 19일

    tvN 밤 12시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하지만 지금은 그보다 더 무서운 무관심의 세계로 사라진 배우 유오성이 택시를 탄다. 장진의 과 곽경택의 를 통해 연기 잘 하는 배우로 인정을 받았지만 지금은 송강호나 설경구처럼 연기파 스타의 아레나에 진입하지 못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것도 문제지만 스태프 폭행설을 비롯한 수많은 소문의 주인공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무릎 팍 도사는 권상우가 먼저 찾아갔으니 그는 대신 택시를 타고 ...

  • 2009년 2월 20일

    시즌 3-6회 CH CGV 저녁 8시 50분 텍사스 캐롤튼 지역의 주택가에서 퇴근하던 미셸 콜루치가 현관문에 붙은 자신의 얼굴이 찍힌 실종 전단지를 보고 친구의 남편인 경찰을 찾아간다. 야브로 형사는 할로윈을 앞두고 누가 장난친 걸 거라면서 저녁 때 찾아가 보겠다고 설득해 미셸을 돌려보내는데 퇴근 후 점검 차 들른 미셸의 집에는 벽에 온통 전단지가 붙어 있고 표정 없는 '가짜 얼굴'이라는 별명을 가진 가면에 'one'이라는 글이 쓰인 채 남겨...

  • <트루 블러드> 이전에 버피가 있었다

    * 이 기사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폭스 TV에서는 조스 위든의 새로운 시리즈 가 첫 방송했다. 위든은 과거 TV 시리즈 와 , 영화 , 인터넷 뮤지컬 등으로 TV계에서 이미 컬트적인 존재다. 그의 TV 복귀를 축하하고, 의 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 3주간 와 , 등을 연속 소개할까 한다. 지난1997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된 (이하, )는 시청률이 높거나, 에미나 골든 글로브상을 싹쓸이 하던 시리즈는 아니...

  • 차승원, SBS <시티홀> 출연.

    차승원, SBS 출연. 차승원의 소속사에 따르면 차승원은 오는 4월 29일 방송하는 에서 대통령을 꿈꾸는 천재 관료를 연기한다고. 은 상대역으로 김선아가 확정된 상태다. 보도자료 우리도 (드라마에서나마) 잘생긴 대통령을 가지는 건가요!!!!!!!!!!!!!!!!!!!!!!!!!!!!!!!!!!!!!!!!!!!!!!! 박재정, KBS MC로 확정. KBS 관계자는 “박재정의 투입은 확정됐다. 이외에 MC 변동 여부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 <KTX 매거진>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그리웠던 부산역엔 햇빛이 쏟아진다. 하지만 그 순간 나의 마음은 시속 3000광년의 속도로 양심과 욕심 사이를 오고 간다. 훔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나고 자란 고향이기도 하고, 영화제니 출장이니 부산행 기차에 몸을 실을 일이 많은데 그 때 마다 들고 간 소설책을 찬밥으로 만들어 버리는 잡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이다. 성실하게 발품을 팔아 대한민국 팔도강산을 누빈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이 ...

  • 2009년 2월 21일

    수퍼액션 토 오후 5시 30분 마이클 크라이튼은 등을 쓴 소설가다. 메디컬 스쿨 졸업 후 의사 대신 소설가의 길을 택했던 그는 과학과 의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상상력을 결합해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쏟아냈고 그 작품 중 상당수는 영화화되어 성공했다. 은 1969년 그가 처음으로 본명으로 발표한 장편소설로 미국 유타주에 인공위성이 추락하면서 생긴 정체불명의 외계 미생물을 퇴치하려는 과학자들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이다. 1971년 영화화 되었다...

  • 더티섹시머니│<레이디 10>이 파헤친 재벌의 여자들

    기축년 새해 벽두부터 신화그룹 후계자 구준표(20)씨의 열애설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그룹 오너 구본형 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이후 그룹 전체를 진두지휘 하게 된 강희수 회장의 업무 수행에 동행하며 본격적으로 경영 일선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훤칠한 키와 미남형의 외모로 상류층 자제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신랑감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마카오에 머물고 있는 구준표 씨를 만나기 위해 최근 K양이 출국 했다는 소문이 강남을 중심으로 퍼...

  • 박용하│“나의 작전명은 500만!”

    박용하는 한류 스타다. 노래도 한다. 멜로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영화 에서 그는 자신이 가진 걸 모두 내려놓았다. 여주인공과의 멜로 대신 주가조작을 다루는 이 영화는 박용하가 부드러운 미소 없이도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첫 번째 작품이 될 것이다. 그는 왜 을 선택한 것일까. 그의 속마음이 궁금해졌다. 인터뷰를 너무 많이 해서 피곤하겠다. 했던 말 또 하고 또 해야 하니까. 하하하 박용하: 내가 말을 다 다르게 하니까 신경 ...

  • 교육을 위한 개편인가, 개편을 위한 교육인가

    지난해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대폭 상승 시킨 것으로 평가받은 EBS의 올 봄 개편은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루어 질 예정이다. 2월 17일 광화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에 참석한 김이기 편성센터장과 김유열 편성기획팀장은 올 봄 방송 편성 기준이 '교육 정체성 강화'에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EBS는 앞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품격 다큐멘터리 전략은 고수하되, 보다 직접적인 교육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채널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

  • 연극 <아일랜드>│붉은 실에 갇힌 남자들 그리고 우리

    2009년의 한국사회에서는 꿈과 신념을 무엇이라 부르고 있을까. 가까운 미래, “꿈과 신념을 어린애들 장난”이라 부르는 한 섬의 정치수용소에 두 남자가 수감되어 있다. 수감자 존과 윈스턴을 통해 현재의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만드는 연극 의 프레스콜이 2월 17일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열렸다. 는 1974년 “흑인은 별도의 죄명이 필요치 않았”을 정도로 비인간적이었던 남아프리카연방의 인종차별을 다룬 작품으로, 1977년 한국 초연 당시 진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