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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백상예술대상', 번개불에 콩 볶아먹은 시상식

다섯 줄 요약 시작은 귀여웠다. 이민기와 최승현(빅뱅 TOP)의 버벅거림은 풋풋해 보였다. 하지만 박진영의 공연을 제외하면 시상식은 숨가쁘게 시상과 수상만을 반복했다. 사회자는 한쪽 구석에서 대본을 읽으며 자기 역할에만 충실했다. 그나마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최우수 여자 연기상을 받은 것이 눈에 띄는 일이었다. 수상 결과보다 방송 시간 때문에 수상소감을 재촉하는 것이 더 긴장감 있었다. 대상은 이병헌과 현빈이었다. 오늘의 대사: “별로 키도...
[TV 브리핑] <시티헌터>, 김이 빠져버린 2회

다섯 줄 요약 미국 MIT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딴 이윤성(이민호)은 한국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다. 윤성은 이경완을 스폰서로 둔 여자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던 김나나(박민영)를 만난다. 휴대전화가 만든 우연을 통해 윤성은 나나 대신 병원비를 내주고, 두 사람은 우연처럼 다시 청와대에서 만난다. 다시 만났으니 이제는 티격태격할 차례다. 기습키스도 했으니 이제 남은 건 본격 로맨스다. 오늘의 대사: “자, 대리키스 고마웠어”...
[고발] <유희열의 스케치북>, 비리로 얼룩진 레이블의 실체

KBS 은 100회 방송을 기념하여 한국의 주요 인디 레이블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방송에서 안테나 뮤직은 레이블 공연 '워리어스'의 하이라이트에 가까운 규모 있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부다 사운드와 붕가붕가 레코드는 방송 출연이 드물었던 뮤지션들을 동원해 레이블의 성격을 확고히 드러냈다. 그러나 화기애애하기만 했던 방송이 끝난 후, 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 레이블의 실체를 밀착 취재하였다. 그리하여 귀를 막으면 보이고, 눈을 ...
이병헌-현빈, 47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이병헌과 현빈이 47회 백상예술대상 최고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수상했다. 이병헌과 현빈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 와 SBS 드라마 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현재 군복무 중인 현빈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은 의 하정우, 의 탕웨이가 수상했다. 해외 배우가 백상예술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출신 탕웨이는 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췄...
옥주현,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 상처를 받게 되니 힘들었다”

옥주현이 26일 KBS 라디오 을 진행하는 도중 실시간 라디오 게시판에 올라온 악성 비난글에 감정이 격양되어 진행 도중 라디오 부스를 뛰쳐나갔다는 보도에 대해 옥주현의 소속사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옥주현이 라디오를 진행하는 도중 실시간 라디오 게시판에 옥주현이 출연하게 된 MBC '나는 가수다'의 루머 관련, 옥주현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옥주현은 감정이 격양되어 순간적으로 진행을 못하는 듯 했으나 금세 추스르고 끝까지 진행...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제작진, 스포일러 유포에 대해 경찰 수사 의뢰도 가능하다고 밝혀.

MBC '나는 가수다' 제작진, 스포일러 유포에 대해 경찰 수사 의뢰도 가능하다고 밝혀.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오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질책이나 조언과는 아무 상관없는 황당한 루머들이 마치 사실인 양 퍼져나가며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 해악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실명이 언급된 두 가수가 다음 미션 곡 선정을 위한 미팅 중 언성을 높이며 크게 싸웠다는 루머는 근거가 없으며 이 건은 가수의 명예를 훼손했...
'나가수' VS '1박2일' PD들이 서로에 대해 말하다

KBS '1박2일'(이하 '1박2일')에 대한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추격이 무섭다. 게다가 MBC 라디오 에 출연한 신정수PD가 현재 '남자의 자격'과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나는 가수다'의 방송 시간대를 '1박2일'의 시간대로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두 프로그램의 정면 대결도 가능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나가수'의 신정수PD와 '1박2일'의 나영석PD에게 이 흥미로운 시청률 경쟁에 임하는 각오와 경쟁...
록음악의 고전, LP 미니어처로 다시 태어났다

1960~1970년대의 록 음악의 전성기를 빛냈던 고전들이 LP를 본딴 패키지의 CD로 재발매됐다. 소니뮤직코리아는 이탈리아 프로그레시브 록의 명반으로 회자되는 네 장의 앨범과 라틴 록의 최고봉 산타나의 대표작 등 5장의 앨범을 추가로 발매해 록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밥 딜런, 마일스 데이비스, 일 발레토 디 브론조 등 지난 1월 발매됐던 1차분에 이어 최근 발매된 5장의 앨범은 무제오 로젠바흐와 ?라 베키아 로칸다(이하 Q...
<위대한탄생>, 김태원의 자작곡으로 최종우승자 가린다

MBC 의 최종 무대는 백청강, 이태권의 자유곡으로 꾸며진다. 오는 2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릴 파이널 생방송에서 TOP 2는 가장 자신 있는 노래로 대결한다. 이날 뽑힌 최종 우승자는 순수 상금 1억 원에 음반제작비를 합친 3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TOP2는 김태원 멘토가 만든 노래를 부르는 스페셜 무대를 갖는다. 의 서창만PD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태원이 백청강과 이태권을 보고 그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어줬다.”...
[타임라인]장우혁 “이번 앨범 잘 돼서 H.O.T.가 다시 뭉치고 싶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장우혁: “이번 앨범 잘 돼서 H.O.T.가 다시 뭉치고 싶다” – 장우혁이 엠넷 에서 한 말. 최근 5년 만에 새 미니앨범을 낸 장우혁은 “이번 앨범이 꼭 잘 돼서 H.O.T. 다섯 명이 꼭 다시 뭉치고 싶다”고 말했다. 장우혁은 “비록 지금은 따로 떨어져 개별 활동을 하고 있지만 중요한 순간이면 다섯 명이 함께 하고 있고 지금도 자주 만남을 갖...
<위대한 탄생> TOP3 문자콜수 역대 최저

MBC 제작진이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OP3 생방송 무대의 문자 투표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28만 2082건의 문자 투표를 받아 22만 3,797건을 받은 2위 참가자보다 6만건 남짓 되는 문자 투표를 더 받았다. 이는 지난 TOP4 방송분의 1~2위 격차였던 12만건보다 훨씬 좁혀진 것이다. TOP3에서 탈락한 셰인은 17만 1,712건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TOP3 생방송 무대에서의 문자 투표수는 총 6...
박시후와 문채원,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 캐스팅

배우 박시후와 문채원이 KBS 새 수목드라마 에 캐스팅됐다. 는 친조카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군왕의 자리에 오르려했던 수양대군이 좌의정 김종서 등을 살해한 조선시대 계유정난을 기본 배경으로한 이야기다. 문채원은 아버지 수양대군과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공주 세령 역을, 박시후는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번민하는 한 남자 김승유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SBS , , KBS 등에 이어 드라마로 복귀하게 되고 박시후도 로 MBC 구용식 역 이후 드...
[타임라인] 정용화 “오랫동안 밴드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아주시지 않을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정용화: “저희가 아직 1년 조금 넘었거든요. 윤도현 선배님도 시간과 연습은 아무도 못 이긴다고 하더라고요. 오랫동안 밴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모든 분들이 알아주지 않을까..” – 25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정용화의 말. 씨엔블루에 대해 독설을 했던 신해철을 이해한다며 처음부터 그런 시선이 있을 것을 알고 밴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
'나가수' 제작진 악성 루머 경고... 가수들에게 상처 주지 말라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제작진이 악성 스포일러와 루머가 계속되면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며 강한 경고의 뜻을 내비췄다. 26일 '나가수' 제작진은 '나가수'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공지 글로 ' 제작진이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려 “스태프를 사칭해 엉터리 글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며 언급된 가수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 가수가 언성을 높혔다는 루머에...
가수 이소라, 40도 넘는 고열... 제작진도 방송 만류할 만큼 건강 악화

가수 이소라가 심한 감기 몸살로 고생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소라는 25일 열이 40도까지 올라 KBS Joy 녹화에도 불참해 초대 손님이었던 김제동이 대신 녹화를 진행했다. 이소라 소속사 김대훈 대표는 “이소라씨 본인은 녹화에 간다고 준비하는데, 제작진이 자택까지 찾아와 녹화는 안 해도 된다고 만류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소라는 계속된 콘서트와 새로 진행을 맡은 KBS Joy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피로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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