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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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와 결혼식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범죄도시4'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범죄도시4'는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백창기(김무열 분)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출연 배우 박지환, 마동석의 '늦깎이' 결혼식 소식이 연이어 전해졌다. 마동석은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마동석은 "박지환의 결혼도 굉장히 축하할 일이다"이라며 "그 주에 무대인사 일정이 있는데 일정을 잘 조율해서 갈 수 있으면 가려고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예정화와 결혼식을 앞둔 소감에 대해 "원래는 제 아내도 '잘 살면 되지. 꼭 식이 중요한가'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도 계시고 하다 보니, 작게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지환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을 거냐고 묻자 웃으며 "요즘 남자도 받냐,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답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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