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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1' 출신 김세린이 또 한번 부정적인 이슈에 휘말렸다.

지난 16일 밤 김세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확실한 내용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오해와 억측이 사실처럼 올라와 더 이상 안 될 것 같아 올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세린은 글에서 "현재 사기죄로 피소됐다는 사람과 저는 전혀 무관하다. 돈을 빌린 뒤 1원도 변제하지 않고 잠수로 일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영상을 올리신 변호사님을 뵌 적도 연락을 한 적도 단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기사와 영상에 나온 차용 사기 사건 피고소인은 제가 아니며 이에 대해 더 이상 억측은 멈춰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세린은 "잘못한 부분이나 오해가 있다면 풀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모든 내용을 증명할 것이며 저에 대한 허위 사실 추측 등을 마치 사실인 양 유포하시는 누리꾼분들 지금까지 모든 내용과 앞으로의 모든 내용 역시 법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채널A ‘굳피플’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박건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트시그널’ 출연자 A씨를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말했다. 박건호는 A씨에 돈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며 “몇달을 기다렸다”고도 말했다. 이후 A씨가 누군지 무분별한 추측이 쏟아졌다.

김세린은 이외에도 2019년 12월 남자친구였던 야구선수 배재준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술취한채 말다툼을 벌였고, 둘을 말리기 위해 다가오는 시민의 얼굴을 배재준이 여러차례 폭행했다. 당시 김세린을 보호하려던 그의 어머니까지 밀려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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