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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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이 가을맞이 단풍 구경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가을맞이 단풍 구경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레드벨벳 아이린이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지난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진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론 브루갈(Ron Brugal)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총 13곡의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였다.

2위는 레드벨벳 웬디가 차지했다. 웬디는 오는 11월까지 상연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캐스팅됐다. 웬디는 '레베카'에서 맡은 '나' 역은 여행 중 우연히 막심 드 윈터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되지만, 막심의 전 부인 레베카의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의 인물이다.

3위에는 뉴진스 해린이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NewJeans)의 ‘Super Shy’가 미국 빌보드 ‘핫 100’에 8주째 머물며 장기 흥행 중이다. 뉴진스는 오는 12일 열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3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가을과 어울리는 향수 모델에 어울리는 남자 가수는?', '가을과 어울리는 향수 모델에 어울리는 여자 가수는?', '가을과 어울리는 향수 모델에 어울리는 남자 트로트 가수는?', '가을과 어울리는 향수 모델에 어울리는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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