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퀸 대전→가을 男솔로 이어져
뉴이스트 백호·데이식스 영케이·BTS 뷔·샤이니 키
뉴이스트 백호·데이식스 영케이·BTS 뷔·샤이니 키
선선해진 날씨처럼 서늘한 가을 바람을 타고 남자 솔로 가수들이 돌아온다. 방탄소년단 뷔, 샤이니 키, 데이식스 영케이, 뉴이스트 백호가 그 주인공이다.
가장 먼저 뉴이스트 백호가 처음을 끊는다. 백호는 오는 31일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the [bæd] time’의 첫 곡인 ‘엘리베이터’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는 1995년 박진영의 곡 ‘엘리베이터’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백호는 그간 섹시한 매력을 강조해왔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강렬하면서도 정열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간 뉴이스트의 메인보컬로 활약해왔던 만큼 이번 신곡에서 성장했을 보컬적인 역량 또한 눈길을 끈다.
앞서 백호는 지난 미니 1집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6개 국가·지역 최상위권을 포함해 10개 국가·지역 톱10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이번 앨범 역시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해볼 법 하다. 다음 타자로는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나선다. 지난 4월 카투사 복무를 마친 영케이는 오는 9월 4일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한다. 이는 약 2년 만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영케이는 그간 데이식스의 매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만큼 이번 정규 앨범 역시 모든 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이러한 기세를 모아 컴백에 앞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 뷔 또한 첫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 빌매하는 첫 공식 솔로 앨범이다. 한편 뷔는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솔로주자이기도. 이에 대중들은 앞서 솔로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인 기록을 세웠던 다른 멤버들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걸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협업해 탄생했다. 뷔의 제안으로 민 대표는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이에 뷔는 "떨리지만 행복하다.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며 "아미 분들이 행복해하실 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뷔는 지난 11일 수록곡 ‘Rainy Days’와 ‘Love Me Again’을 선공개했고 각각 전 세계 70개, 3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12일 오전 9시 기준) 1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지막으로는 노련한 대선배 샤이니 키가 장식한다. 샤이니 키는 오는 9월 11일 세상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신곡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로 돌아온다.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앞서 키는 첫 번째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과 리패키지 ‘Killer’(킬러)를 통해 자신만의 ‘레트로 트릴로지(3부작)’를 완성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대중들에 사랑받아 왔다.
키 측은 이번 앨범에서 작사가 켄지와 협업해 자기 자신과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키의 자부심을 담았고 가사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키는 음악뿐만 아니라 MBC '나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 패션, 광고, 화보 등 여러 방면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가수와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끈다.
유독 무더웠던 여름, 핫한 여자 솔로 가수들이 더욱 뜨겁게 달궜다면 이제는 시원한 가을 밤을 적실 남자 솔로 가수들의 노래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백호는 그간 섹시한 매력을 강조해왔던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강렬하면서도 정열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간 뉴이스트의 메인보컬로 활약해왔던 만큼 이번 신곡에서 성장했을 보컬적인 역량 또한 눈길을 끈다.
앞서 백호는 지난 미니 1집 ‘앱솔루트 제로’(Absolute Zero)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6개 국가·지역 최상위권을 포함해 10개 국가·지역 톱10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에 이번 앨범 역시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해볼 법 하다. 다음 타자로는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나선다. 지난 4월 카투사 복무를 마친 영케이는 오는 9월 4일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를 발매한다. 이는 약 2년 만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영케이는 그간 데이식스의 매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만큼 이번 정규 앨범 역시 모든 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이러한 기세를 모아 컴백에 앞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 뷔 또한 첫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뷔는 오는 9월 8일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이후 빌매하는 첫 공식 솔로 앨범이다. 한편 뷔는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솔로주자이기도. 이에 대중들은 앞서 솔로 앨범으로 빌보드 차트인 기록을 세웠던 다른 멤버들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걸그룹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협업해 탄생했다. 뷔의 제안으로 민 대표는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이에 뷔는 "떨리지만 행복하다.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며 "아미 분들이 행복해하실 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뷔는 지난 11일 수록곡 ‘Rainy Days’와 ‘Love Me Again’을 선공개했고 각각 전 세계 70개, 3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12일 오전 9시 기준) 1위에 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마지막으로는 노련한 대선배 샤이니 키가 장식한다. 샤이니 키는 오는 9월 11일 세상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신곡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로 돌아온다.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앞서 키는 첫 번째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 정규 2집 ‘Gasoline’(가솔린)과 리패키지 ‘Killer’(킬러)를 통해 자신만의 ‘레트로 트릴로지(3부작)’를 완성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대중들에 사랑받아 왔다.
키 측은 이번 앨범에서 작사가 켄지와 협업해 자기 자신과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키의 자부심을 담았고 가사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키는 음악뿐만 아니라 MBC '나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예능, 패션, 광고, 화보 등 여러 방면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가수와 방송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끈다.
유독 무더웠던 여름, 핫한 여자 솔로 가수들이 더욱 뜨겁게 달궜다면 이제는 시원한 가을 밤을 적실 남자 솔로 가수들의 노래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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