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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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와 전소민이 화려한 랩 배틀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멍돌 자매’의 랩 배틀이 공개된다.

앞서 지난주 방송분에는 쉬는 시간 노가리를 까며 즐기는 멤버들의 이색 모습들이 대거 공개됐는데 이에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노가리마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멤버끼리 타격감이 너무 좋다’, ‘나도 껴서 같이 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녹화 마지막 날 아침, 멤버들의 리얼한 모습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일찍 기상한 멤버들은 커피를 마시며 어김없이 노가리 타임을 즐겼는데, 전소민은 “커피를 먹으니까 텐션이 올라온다!”라며 갑자기 춤을 춰 흥 지수를 올렸고. 멤버들은 아침부터 극강의 댄스 파티를 열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첫날 노가리 타임 때 진행했던 랩 배틀이 다시 소환됐다. 지난 ‘노가리 배 랩 배틀 탈락자’ 전소민은 멘토 양세찬의 특훈을 통해 ‘시그니처 사운드’를 장착했고, 양세찬은 “소민아, 깡으로 가는 거야! 계속해”라며 응원을 보냈다. 전소민은 하하의 ‘당 디기 당’ 랩을 소화하며 웃음을 안겼다고.

이어 송지효는 등장과 동시에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새로운 닉네임 ‘팔에 핏줄’을 탄생시켰다. 멤버들은 “내가 원하던 느낌이에요!”, “대박이다”라며 감탄했고 송지효는 ‘힙지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과연 멍돌 자매 중 ‘노가리 배 랩 배틀’ 합격 목걸이를 손에 줄 주인공은 누가 될지, 27일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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