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숙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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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숙이 '캠핑러버'답게 다양한 캠핑 제품들을 추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찐 경험으로 고른 센스+가성비 캠핑용품 선물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숙은 캠핑용품들을 소개했다. 그는 "캠핑 시작한 지 5년이 됐다"며 "첫 텐트 구매한 건 10년 전이다. 오토 캠핑한 지는 3~4년 정도 됐다. 백패킹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경력을 이야기했다.

김숙은 선물 받아서 좋았던 캠핑용품으로 한 조명기구를 선보였다. 그는 "헤드 랜턴이다"라며 "고무줄인데, 고무줄 길이를 머리에 맞게 끼워준다. 각도도 360도 조절할 수 있다. 무게도 매우 가볍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주 쓰는 랜턴도 언급했다. 김숙은 "색깔별로 종류가 많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여러 개 가지고 있다"라며 "연료통까지 하면 8만원대이다. 센스 있게 전용 가방에 넣어서 선물 주면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이크로 랜턴을 꺼내든 김숙은 "조명의 기본이다"라며 "이게 선물 받으면 기분 진짜 좋다. 제가 살 때 2~3년 전만 해도 3만 원대에 구매했다. 라미란이 구매하려고 했는데, 이 제품이 없다고 하더라. 이 제품이 5만 원대로 올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왜? 왜 올랐어요?"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김숙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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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 이하의 용품도 소개했다. 김숙은 망사로 된 가방을 들며 "이건 장박지에 항상 걸려있던 제품이다. 양파망인데, 수세미나 트리오를 넣어두면 빨리 마른다. 다들 텐트에 걸어놨다. 친구들이 나눠서 갖기 좋다. 다섯 망에 만원인가 그랬다"고 말했다.

이외에 캠핑 때 쓰기 좋은 칼, 와인잔, 라면팬, 의자 등을 연달아 늘어놓으며 추천했다. 김숙은 "광고 아니다"라며 "모두 제 장비다. 선물하고 싶거나 갖고 싶은 물건 있으면 한 번 골라봐라. 언제 중고 상점에 올릴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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