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꼰대희 "심으뜸과 스쿼트 1000개 공약? 검은색 소변 볼까 무서워"[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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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기자들이 유튜브 스타를 찾아가 이야기를 듣습니다. 유튜브에서 듣기 어려웠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텐아시아에서 만나세요. 인터뷰 풀영상은 유튜브 채널 '티비텐TV10'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유튜버 꼰대희가 구독자 100만명 돌파에 근심 걱정이 가득하다.

최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JD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꼰대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28일 오후 9시 30분 기준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한 꼰대희는 "유튜버 선배인 심으뜸과 100만명 공약했다. 나보고 스쿼트 1000개를 하라더라. 무릎이 안 좋아서 벌써부터 걱정"이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사람들이 스쿼트 1000개 하면 '횡문근융해증'(골격근의 파괴로 인해 발생한 물질에 의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에 걸린다더라. 소변이 시커멓게 나오고 걷지를 못한다고 겁을 줘서 무섭다"고 덧붙였다.

벌써부터 지레 겁을 먹은 꼰대희지만 구독자 '증가'에 도움을 준 은인들에 대한 고마움은 잊지 않았다. 그는 "밥묵자에서 유일하게 조회수 1000만을 넘은 게스트가 신봉선이다. 고마운 마음에 발렌타인 30년산을 선물했다. 야무지게 챙겨가더라"라며 "봉선이도 유튜브를 한다고 해서 출연하고 왔다. 이런 게 품앗이 아니겠나"라고 의리를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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