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민폐 관객에 일침 "너무 방해된다, 제발 부탁"

./사진= 옥주현 게시물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 에티켓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옥주현은 "제발... 너무 잘 보이고 방해됩니다.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레드북 공연 관람 에티켓이 적어져 있는 안내문이 담겨있다.

안내문에는 '공연 중에는 휴대폰 전원을 잠시 꺼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연 도중 아주 작은 벨 소리, 진동 소리와 작은 불빛도 다른 관객들에게는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공연 중, 옆 사람과의 대화는 삼가세요. 작은 대화 소리도 다른 관객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습니다', '객석 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가 불가합니다. 다 드신 후 입장 부탁드립니다. 커튼콜을 포함하여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진 촬영 및 녹음, 녹화가 불가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현재 옥주현은 공연 중인 뮤지컬 '레드북'에 출연 중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