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대놓고 ♥김영훈 제작 참여 '리바운드' 홍보 "단연코 올해 최고"
배우 황보라가 대놓고 개봉을 앞둔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 홍보에 나섰다.

황보라는 지난 3일 "리바운드 그냥 대놓고 홍보 좀 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감독님 배우님들 너무 존경해요. 진짜 울고 웃고 행복한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우리 신랑이 내가 이런 영화를 만들려고 제작자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처음 들게 한 영화라고 했는데 그 순간 뭐야!! 에이 놀렸지만 시사회 후 너무 자랑스러웠지 뭐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뻥 아니라 단연코 올해 최고일 것 같아요. 실패와 좌절에도 다시 한번 리바운드. 우리의 인생도. #리바운드 #워크하우스컴퍼니 #장항준감독님 #김은희작가님 #팔불출"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서 무대 인사 중인 장항준 감독을 비롯한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등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한 김영훈 대표가 제작에 참여한 '리바운드' 홍보를 위해 나서 시선을 끈다.

오는 5일 개봉하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2012년 부산 중앙고가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 중, 고교농구대회에서 일궈낸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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