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진=텐아시아 DB
심형탁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심형탁이 교제 중인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3일 문화일보는 심형탁이 오는 7월 4년간 교제한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후 심형탁은 자기가 자주 방문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두 감사합니다..ㅠㅜ 앞으로 잘 살겠습니다..ㅠ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제가 힘들 때 힘이 됐습니다..ㅠ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ー`)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평소 일본 캐릭터 덕후임을 밝혀왔던 심형탁은 4년 전 일본 일정을 갔다가 일본 유명 장난감 회사의 직원이었던 예비 신부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심형탁은 예비 신부와의 결혼 과정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심형탁은 1997년 모델로 데뷔, 드라마 '남과 여, 우리 다이어트할까요?', '날 녹여주오', '진심이 닿다' 등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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